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해 40분 가까이 논의를 진행했다.
회동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윤 원내대표는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안건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며 "양당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 월요일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화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강민석 전 청와대 대변인이 박병석 국회의장 특별보좌관에 임명됐다.
국회 관계자는 "대국민 대언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보좌관직을 신설했다"며 강 전 대변인을 발탁한 배경을 설명했다.
강 전 대변인은 경향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정치에디터 등을 거쳤다.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 2개월간 청와대 대변인으로...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 직후 “언론중재법에 대해 전원위 소집 의사를 밝혔고 국민의힘은 검토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전원위는 본회의를 앞둔 주요 의안을 두고 국회의원 전원이 심사에 나서는 제도다.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 요구로 개회되고, 수정안이 마련되면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 출석의원 중 과반수 찬성으로...
하지만 박병석 국회의장이 국민의힘 측이 제기한 본회의 연기 주장을 수용하면서 불발됐다. 앞서 야당 측은 이날 새벽 법사위에서 통과된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위원회가 법안 심사를 마치고 의장에게 보고서를 제출한 후 1일이 지나지 않았을 때는 그 법안을 의사일정으로 상정할 수 없다'는 국회법 제93조2를 근거로 삼아 개정안 본회의 상정을 저지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25일 본회의 전격 연기와 관련 "국회법을 존중해 결정한 사안으로 이번 회기 안에는 모든 것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여야 원내대표와의 회동을 주재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법 93조를 보면 1일 여유를 두게 되어 있고 이를 야당이 주장하는 것을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본회의 개최일을...
이에 민주당은 ‘의장이 특별한 사유로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과의 협의를 거쳐 이를 정한 경우 그러지 아니한다’는 단서조항을 이용해 상정시키기 위해 박병석 국회의장에 도움을 청했지만 본회의 일정을 조정하라는 답변을 받았다.
고 수석대변인은 이어 “아직 8월 말까지 회기가 잡혀 있으니 (본회의 개의 가능일로) 27일, 30일, 31일이 있다”며 “(야권이 반발하는...
보고서를 제출한 후 1일이 지나지 아니하면 그 법률안을 의사일정으로 상정할 수 없다’고 규정했다.
그러나 ‘의장이 특별한 사유로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과의 협의를 거쳐 이를 정한 경우 그러지 아니한다’는 단서조항이 붙어 있어 민주당은 박병석 국회의장의 힘을 빌려 본회의에 상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날 박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단이 회동할 예정이다.
업무상 비밀이용 의혹에 김의겸 "사실과 달라" 호소 윤상현·태영호·박병석 등 조사대상서 제외 이준석 측 "이르면 모레 입장발표 할 것"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12명, 열린민주당 소속 1명 등 총 13명의 의원이 부동산 거래 및 보유 과정에서 불법거래 의혹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강경 대응을 예고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어떤 결정을...
박병석 국회의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국민통합과 민생입법을 신경써달라"고 두가지를 당부했다.
박 의장은 3일 오전 예방한 윤 전 총장에게 대한민국의 갈등 수준은 세계 최악의 수준"이라며 "국민통합의 정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대선 이후에도 국민을 통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박병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국회 후반기부터 국민의힘에 법제사법위원장을 넘긴다는 중재안을 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반발이 여전하다.
신현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화상 의원총회 직후 브리핑에서 “박 의장이 제안한 중재안이 여야 의총에서 논의되고 있다”며 “중재안은 우선 법사위원장을 후반기에 야당이 하되 체계·자구 심사로 권한을...
여야 원내대표는 전날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하고 2차 추경과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고수하고 있지만, 국민의힘과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반대의 뜻을 비추며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국채상환·신용카드 캐시백 예산 등을 삭감해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22일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윤 원내대표는 회동 후 "양당이 충분히 각 당의 입장을 이야기했고 들었지만 합의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지는 못해 내일 오후 1시 30분 다시 회동해 가부간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도...